李, 이틀째 호남 표심 공략...尹, 청년층 공략 / YTN

YTN news 20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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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 신성범 前 새누리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차기 대선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호남 곳곳을 다니면서 표심 다지기에 주력했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청년층을 공략하는 가운데 논란이 된 김성태 전 의원이 선대위 직능총괄본부장 임명 이틀 만에 물러났습니다.

주요 정국 현안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그리고 신성범 前 새누리당 의원 두 분과 함께 진단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그제 저녁부터 4박 5일간 호남 일정에 돌입한 이재명 후보는 어제 목포를 찾아서 지지를 호소했는데요. 일단 그 현장 그림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저는 최근에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호남이 없으면 민주당이 없다. 호남이 없으면 이 나라 민주주의와 개혁과 미래가 없다 맞습니까. 지금부터 속도감 있게 할 일을 하겠습니다. 방해한다고 핑계 대지 않을 겁니다. 발목을 잡으면 발목 잡은 손을 차고 할 일 하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호남 방문 일정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이재명 후보의 모습 보셨는데요. 지금 이 후보가 매주 버스를 타고 민심 탐방을 하고 있는 거죠? 그런데 다른 지역 일정보다 호남 일정은 길게 잡은 것 같아요.

[유용화]
그게 아무래도 지난번 부울경 그다음에 충청권의 매타버스 효과가 실제로 여론조사 지지율에 영향을 보고 있다, 이렇게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그 당시만 해도 부산, 울산 갈 때만 해도 지지율이 상당히 벌어졌었잖아요.

그런데 그것을 이재명 후보는 이제 정면으로 대중과의 접촉을 통해서 대중의 평가를 통해서 대중의 지지율을 올리겠다. 그리고 변화와 혁신을 하겠다, 성찰이다. 이런 부분에 대한 행보가 상당히 영향력이 미치는 게 아니냐.

그래서 호남 같은 경우도 사실상 실질적으로 하면 4박 5일입니다, 고 이광영 씨 돌아가신 분 것까지 따지면. 그래서 앞으로도 이 일정을 3박 4일로 할 것 같아요.

이 부분이 효과를 본다는 거죠. 목포 갔을 때도 그 시장에 거기 나온 언론 기사를 보니까 여태까지 DJ 이후에 최고로 많은 인파가 모였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김대중의 고향인 목포에서 그다음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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