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윤석열, 청년작가 특별전 관람 후 취재진과 '즉석문답'

연합뉴스TV 20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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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윤석열, 청년작가 특별전 관람 후 취재진과 '즉석문답'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청년작가 특별전시회에서 청년 예술인들과 만난 소감을 밝히고 현안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직접 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여기에 대한 구상력이나 표현력이나 상상력이나 정말 기대를 한 10배 이상 뛰어넘는 것 같고.

역시 우리 청년작가를 보니까 청년이 미래를 위해서 준비하는 단계가 아니고 우리 사회에서 역시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할 그런 세대라고 하는 것 여기 예술작품만 봐도 충분히 오늘 확신을 하게 됐습니다.

[기자]

후보님, 며칠 전에 서울대 가셔서 청년세대를 한마디로 불안이라고 특성을 지정을 하셨는데 그런 게 오늘 전체적으로 보이셨는지.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불안이라는 건 제가 청년 시절에 그 불안이라는 게 사람에 따라 내용이나 정도에 차이가 있겠지만 역시 자신의 인생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과연 내 앞날이 성공적으로 잘 될 수 있을까 하는 것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어떤 청년 하면 심리 상태를 예를 들어서 미술작품으로서 딱 표현한다고 한다면 어떤 불안이라는 거 아니겠는가.

또 여성의 겪는 이런 불안도 있고, 그렇죠?또 남성이 겪는 미래에 대한 불안도 있고, 그래서 그렇게 생각을 하고, 오늘 작품 중에서는 그런 느낌을 받은 것들도 있었어요.

[기자]

아까 이제 청년작가와 대화하시면서 마트에서 일하시는 작가와 얘기를 하셨는데.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그분의 작품에서도 이제 작품이 세 가지가 있었는데 이 세 가지가 다 우리 작가께서도 그 작가가 아마 하도훈 작가인가 그랬을 거예요.

그런데 그 작가의 표현은 좀 달랐지만 저는 그 세계에서 일관되게 흐르는 것이 어떤 불안이라는 것으로 읽혔거든요.

저 질문 없으신가요?

[기자]

김성태 의원께서 선대위 사퇴 의사를 밝혔는데 사실 어제까지만 해도 수석대변인이 최종심까지 봐야 되는 거 아니냐.

보고 판단을 해야 될 것 같다라는 말씀을 주셨는데 이 사태에 대해서는 어떻게.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글쎄, 원래는 당의 중앙위라고 하는 데가 직능을 총괄하는 데입니다.

그래서 우리 중앙위 의장께서 직능을 전부 총괄하면서 그동안 잘 관리를 해 왔기 때문에 사무총장이 당무지원본부장을 맡으시고 자동적으로 한다 그러고 저도 우리 김성태 의장의 사건이 좀 오래돼서 그리고 저도 잘 기억을 못했어요.

그래서 당연직으로 간다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발표 나고 나서 이런 것들을 보니까 본인이 우리 당의 정권교체와 선거운동에 조금이라도 지장을 초래할 만한 건 내가 안 하겠다고.

굉장히 그 사건에 대해서 본인 스스로 억울해합니다마는 그래도 국민이 바라보는 시각에서 내가 결단을 하겠다 이렇게 하신 걸로 생각이 되고 그 뜻에 대해서는 참 감사하게 생각을 합니다.

[기자]

만류하시거나 그럴 건.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글쎄 본인이 워낙 강하게 그렇게 하셨기 때문에 그냥 수용을 하기로 했습니다.

[기자]

전시 관련해서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이제 사모님께서도 전시기획가로 유명하시고 해서 오늘 전시 관련해서 좀 관심이 있으셨을 것 같은데 서로 나눈 대화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글쎄요.

제가 오늘 여기를 간다는 얘기는 했는데 이 자리에서 제 기억에 몇 년 전에 르코르비제의 전시도 제 처가 기획을 했던 걸로 기억나고.

아까 보니까 드로잉 중에 자코매티 드로잉 작품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자코매티 전시도 이 자리에서 했고.

저 자리에서도 전시했고요.

그래서 제가 여기를 좀 자주 온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오늘은 다른 일이 있어서 같이 왔으면 좋았을 텐데 그렇습니다.

또 다른 질문 있으십니까?

[기자]

김성태 의원님 관련해서 본인은 2030 청년들에게 좀 마음이 있다고 페이스북에서 말씀을 하셨는데 이번 인사조치를 좀 청년들의 민심 관련해서 저희가 이해를 해도 괜찮을지.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제가 지난주 목요일날 인사안을 최고위에 부의를 하면서도 일단 저는 이 선거를 당 중심으로 치르겠다라고 했고 그래서 일단 거점인사는 아무래도 좀 중진들이 맡을 수밖에 없는 자리들을 발표를 한 거고 앞으로는 이제 여러분들이 기대하는 우리 당 바깥의 이런 많은 분들이 이제 동참을 해서 현재 인사안들이 아마 최고위 부의가 되면서 발표를 해 나갈 겁니다.

[기자]

후보님 선대위의 원톱은 김병준 위원장이다라고 이해를 하면 될까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그런데 저는 선대위의 원톱이니 뭐 투톱이니 하는 것이 선대위라고 하는 건 이제 선거의 헤드쿼터 아닙니까?

그런데 선거와 관련된 이 의사결정, 민심이 어떻고 선거운동의 방향을 어떻게 식으로 해야 되는 것은 선대위에서 협의체 방식으로 해서 나가는 것이지 저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제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고 후보라고 해서 선대위에서 기본적인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해서 결정을 하면 그 결정한 대로 당과 선거조직이 움직여나가야 되는 거기 때문에 원톱이니 투톱이니 하는 그런 말 자체가 저는 좀 민주적인 선거운동 방식하고는 좀 안 맞는 게 아니냐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 정도로 오늘.

여기와 관련된 거면 제가 답을 하고 정치현안이면 다른 곳에서 하든지 여기는 청년작가 전시장이니까.

[기자]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여쭤면 오늘 전두환 씨 부인 이순자 씨에게 5.18 언급을 제외하고 재임 중에 일어난 것에 대해서 대리 사과를 좀 하셨는데요.

이거 어떻게 보셨나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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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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