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사태' 체코, 대통령도 코로나19 확진돼 입원
코로나19 확산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체코의 밀로시 제만 대통령이 현지시간 25일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에 입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77세의 제만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간질환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가 퇴원했으나 같은 날 오후 코로나 진단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병원 측은 제만 대통령은 백신을 3차까지 맞았고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면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과 접촉해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병원 측은 제만 대통령의 상태를 지켜보면서 항체 치료를 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