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반 정도입니다. 권성동 사무총장이 배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두 사람이 만났습니다.

윤 후보와 김 전 위원장, 그동안 선대위 인선을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충돌 양상을 보여 왔죠.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권성동 사무총장이 배석한 가운데 두 사람의 회동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고요.

권성동 사무총장의 경우에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직접 찾아가서 윤석열 후보의 뜻을 거듭 전하고 설득한 바 있습니다.

지난 22일이었죠. 김 전 위원장이 선대위 합류를 더 고민하겠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에 당내 인사들의 물밑 조율이 활발하게 이뤄져 왔는데요.

회동에서 일정 수준의 합의가 도출될 수 있다, 이런 관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권성동 사무총장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함께 나오고 있는 모습이고요. 윤석열 후보와 만나서 악수를 하고 회동 장소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렸습니다.

이번 회동과 관련해서 들어오는 소식이 있으면 저희가 다시 한 번 정리해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YTN 박서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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