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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역대 최다 4,116명 확진…"비상계획 검토 상황"

연합뉴스TV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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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역대 최다 4,116명 확진…"비상계획 검토 상황"


어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인 4,116명을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수도권의 경우 언제라도 비상계획 발동을 검토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는데요.

특히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병상 확보와 추가접종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관련 내용들,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116명으로 일상회복 4주 차에 4천 명이 넘게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일상회복이 시작되기 거의 한 달 전보다 2배 정도 증가한 수치인데요. 현재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가요?

확진자 수뿐 아니라 어제에 이어 오늘도 위중증 환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사망자 수도 어제 30명에 이어 오늘도 00명을 기록했는데요. 사망자 발생이 늘어나면서 국내 치명률 0.79%까지 올랐습니다. 사망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가요?

병상 배정을 하루 이상 기다리는 숫자도 조금 줄기 했지만 여전히 800명이 넘는데요. 절반 정도가 70세 이상으로 고령층입니다. 특히 와상환자들이 많아서 환자들을 문진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입원도 늦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의료진들이 코로나 환자 치료뿐 아니라 환자 입원 여부까지 일일이 다 판단하고 병상까지 다 찾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의료진들의 업무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단계적 일상회복 후 과중한 업무가 몰리는 곳이 또 있습니다. 바로 진단검사, 역학조사, 재택치료 등의 업무를 보고 있는 보건소인데요. 정부가 내년에 757명의 인력 확충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기존 생활치료센터 입소에서 재택치료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보건소의 업무가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보건소 업무에 비해 인력배치는 어떤 상황인가요?

위중증 환자 수 등 주요 방역지표가 계속 악화하면서 정부는 "수도권에 비상계획 발동을 검토해야할 상황"이라고 우려했는데요. 엄중한 상황에 대한 정부와 전문가들 사이의 인식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비상계획 발동에 대한 기준이 다 다른 것 같은데요. 교수님은 어느 정도 상황이 되면 비상계획을 발동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코로나19 중증화율이 3주 만에 1% 중반에서 2%대로 올라 중환자 발생이 1.5배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 신규 확진자 규모를 3~4천명대가 아닌 5천명대로 인식하고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현 상황에서 방역강화의 필요성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여전히 수도권의 발생 비율이 높긴 하지만, 비수도권 중 충남에서의 확진자 수 증가가 두드러졌는데요. 충남 천안의 한 마을에서는 지난 21일 이후 현재까지 총 23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종교 공동체 마을 사람들로 확진자의 92%는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마을 주민들 가운데 상당수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다른 곳으로 돼 있어 전수조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 사람이 모여서 생활하는 공동체 생활을 하는 곳들에 대한 방역점검도 필요해 보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아직까지도 백신을 맞지 않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방역당국이 12세 이상 예방접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접종 효과를 분석한 결과 확실히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의 코로나 발생률과 위중증률이 훨씬 높게 나타났죠?

부스터샷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더 중요해지면서 3차 접종을 접종완료로 봐야 한다는 의견도 많은 것 같은데요. 1, 2차 접종을 하면서 이상반응으로 고생한 분들일수록 부스터샷은 맞지 않겠다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부스터샷 부작용에 대한 연구결과 같은게 나온게 있나요? 부스터샷의 부작용은 어느 정도라고 알려져 있나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중화항체량이 낮아 예방효과가 떨어졌다는 지적에 방역당국은 예방접종 효과를 중화항체가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고 했는데요. 교수님은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그렇다면 AZ백신이나 얀센 백신의 돌파감염 비율이 높은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18세~49세 일반 성인들에게 추가접종이 내년 상반기쯤에나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요양병원·시설 등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이 좀 늦었던 것처럼 일반성인들의 추가접종도 내년 상반기면 좀 늦지 않을까요?

이번 월요일부터 수도권 지역도 전면 등교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학생들의 확산세가 커지고 있어 걱정인데요. 확실히 백신 접종을 한 고1·2 연령층은 감소하는 반면, 12~15세 중심으로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정부가 청소년 감염 위험이 증가하자 어제부터 12~17세 백신 접종 예약이 다시 시작됐는데요. 청소년 백신 접종을 좀 더 권고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나요?

18세 이하에도 방역패스 적용을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요. 방과 후 학원을 가거나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며 청소년들의 활동 범위가 굉장히 넓기 때문에 가정 내 전파 감염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청소년들의 방역패스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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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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