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오늘 '국민과의 대화'…방역·민생경제 논의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저녁 100분간 생방송으로 대국민 소통 행보에 나섭니다.

방역과 민생경제를 주제로 국민의 질문에 직접 대답하고 국민 의견을 구하는 자리로 저희 연합뉴스TV를 통해서도 생중계됩니다.

이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국민들과 직접 정책 관련 대화를 나눕니다.

문 대통령이 생방송을 통해 국민들로터 질문을 받고 답하는 것은 지난 2019년 11월 '국민과의 대화'를 한 이후 2년만입니다.

행사는 KBS를 통해 100분간 진행됩니다.

청와대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사태로 많이 지친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 '단계적 일상 회복' 성공을 위해 국민 의견을 구하는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진행되는 행사에는 KBS 의뢰로 여론조사 기관이 연령, 성별, 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한 300여 명의 국민 패널이 참여합니다.

이들 중 백신 접종을 완료한 200여 명은 현장에서 참여하고, 백신 미접종자 등 나머지 100여 명은 화상으로 참여합니다.

"방역 및 민생경제 분야 장관들도 현장 또는 화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행사에서는 부동산 문제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관련 사안, 에너지 전환 정책 등도 주요 토론 주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이광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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