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중인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 USTR 대표가 우리나라 주요 기업의 대표들과 만나 미국은 '인도-태평양 경제 틀'의 구축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타이 대표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기업 임원들이 대거 참석한 회동에서 이 같은 바이든 행정부의 비전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간 상호 호혜적인 관계 강화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방한에 앞서 타이 대표는 지난 18일 일본 NHK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위협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내년 초 인도-태평양 지역 동맹과 우방국과 새로운 경제 틀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회동은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주한미국상공회의가 공동으로 주관했습니다

YTN 김상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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