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3,212명으로 전날보다 178명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가 5백 명 선을 넘어서면서 수도권 지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9%로 올라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윤 기자!

오늘 자세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천212명입니다.

전날보다 178명 늘어 나흘 연속 신규 환자가 3천 명 선을 넘겼습니다.

이번 달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뒤 방역수칙이 완화하면서 신규 환자 수는 여전히 증가세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3천194명, 해외 유입이 18명입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9명이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9명 늘어 508명입니다.

위중증 환자가 5백 명 선을 넘어서면서 수도권 지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9%로 올라갔습니다.

서울은 80.3%를 기록했고 경기와 인천은 각각 78.3%와 75.9%를 보인 가운데 전국의 1일 이상 병상 배정 대기자는 전날보다 139명 늘어난 659명입니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슬슬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어 병상 부족 문제가 현실화하는 양상입니다.

재택 치료 대상자는 4,905명으로 수도권이 93.4%를 차지했습니다.

백신 접종 현황을 보면, 1차 신규 접종자는 4만 8천여 명 늘었고,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7만 5천여 명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화이자 접종은 69.7%를 차지했고, 모더나는 29.5%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백신 접종률은 1차 82.2%, 접종 완료는 78.8%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YTN 이승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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