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금 대출 막혀 입주 못하는 비율 34%…역대 최고
고강도 대출 규제로 잔금 대출을 못 받아 입주하지 못하는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협회와 주택건설협회 회원 건설업체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지난달 아파트 미입주 사유 중 '잔금대출 미확보'란 답이 한 달 새 7.4%포인트 급등해 34.1%에 달했습니다.
이는 2017년 6월 조사 시작 이래 최고치로 이 비율이 30%를 넘었던 것은 지난해 7월과 올해 2월뿐이었습니다.
금융당국은 내년부터 잔금대출도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산정에 넣을 예정이라 대출을 받지 못해 입주를 못 하는 비율은 더 오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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