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억 전달’ 어디로 갔을까?…이재명 측 “허무맹랑한 소리”

채널A 뉴스TOP10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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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1월 19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전 윤석열 캠프 비전전략실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한민수 전 국회의장 공보수석[전 이재명 캠프 공보수석]

[김종석 앵커]
예. 양측의 이야기를 들어봤고요. 이건 조금 꼭꼭 씹어서 이야기를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새롭게 제기된 의혹은 대장동 분양업자가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에게 43억 원을 건넸다. 이것부터 시작을 하잖아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일단 대장동 아파트가 이제 지어지면서 당시의 화천대유가 다섯 개의 블록에 대한 이제 시공권을 가져가지 않았습니까. 시행권을. 이제 이거를 분양을 해야 되는데. 이제 분양업자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분양을 대행을 해서 거기서 또 수입을 얻는 분인데. 이 분양업자가 실제로 이제 김만배, 남욱 이 두 사람한테 이제 43억 원을 쇼핑백에 담아서, 또 계좌로 송금하고 전달을 해주었다는 것이고요. 문제는 이게 시점 자체가 2014년 6월에 지방선거가 있었습니다. 당시 이재명 그 성남시장이 재선을 하는 시점이었거든요. 이제 그때 전달이 된 것으로 의심이 간다는 언론 보도가 있는 겁니다. 지금 아직 검찰에서는 확인된 이야기도 아니고. 아직까지 이 사실 자체가 지금 명확하게 나온 이야기도 아니고. 일단 이거는 언론에서 이제 어떤 관계자의 명의로 취재를 한 내용이기 때문에.

더 사실관계는 확인을 해봐야 되겠습니다만. 그래서 지금 다음 주 22일이면 일단 김만배 씨가 이제 구속 기한이 만료가 되어요. 그러면 대충 검찰에서는 수사가 이제 마무리되는 국면인데. 지금 이게 돌출적으로 이런 사실 관계가 또 터져 나온 것 같아요. 이게 그동안은 이 김만배 씨하고 지금 이재명 후보와의 어떤 연결고리가 안 나왔었는데. 만약 이 내용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이게 조금의 연결고리일 가능성도 있는 거거든요. 그러면 왜 그러냐면 유동규 씨가 당시에 성남시 시설관리공단에 근무를 하다가 선거 캠프로 갔습니다. 또 선거 캠프에서 일을 하다가 끝나고 난 다음에 도시개발공사 다시 자리로 왔어요. 그게 어떤 면에서 유동규 씨와의 어떤 연결 고리라는 그런 가상의 어떤 추론이 있는 것인데. 아직까지 확인이 안 되었습니다만은. 이게 검찰의 진짜 수사에서 이런 게 나왔는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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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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