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 두 번째 '코로나 수능'…문·이과 통합 체제 난이도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중입니다.
올해 수능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의 두 번째 수능이자, 처음으로 문과·이과 통합 체제로 치러지는 수능인데요.
이번 수능에 대한 평가와 함께 수능 이후 입시전략에 대해 전문가인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제 수능이 끝나려면 약 한 시간도 남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출제 난이도가 어느 정도였을까가 가장 큰 관심인데요. 현재까지 진행된 과목으로 봤을 때는 전체적인 난이도는 어느 정도였다고 평가하십니까? 특히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는 과목별 난이도 편차가 컸다는 지적이 있었는데요. 이번 수능의 경우 과목별 난이도 편차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국어의 경우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려웠지만 지난해 수능과는 비슷하거나 약간 쉬웠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이런 경우엔 몇 가지 문제들이 최상위권 변별력을 갖게 될 텐데 어떤 문항들이 변별력을 갖게 될 거라고 보세요? 특히 출제본부에 따르면 국어의 경우 이해력과 창의적 사고력 측정 문항을 출제하고자 했다고 밝혔는데요. 여기에 담긴 의미는 뭐라고 보십니까?
출제본부는 국어와 수학 선택과목 간에 유불리를 최소화해 출제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점은 출제본부의 의도가 잘 반영됐다고 보시는지요?
출제본부는 유불리를 최소화하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수학 영역에서는 문과보다는 이과생들에게 조금 더 유리하지 않겠느냐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시는지요?
지난해 수능 영어는 1등급 비율이 가장 높았을 정도로 난이도가 낮았습니다. 하지만 올해 6월과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면 '불수능'이라는 비판도 예상되는데요. 수험생들이 느끼는 난이도, 어땠을 거라고 전망하십니까? 첫 통합 체제 수능인 만큼 절대평가인 영어가 변수로 작용할지도 주목되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수험생들이 모든 시험을 끝내고 나면 가채점을 하게 될 텐데요. 여러 면에서 체제가 바뀐 첫 해이기 때문에 등급 예측이 어려울 것 같은데, 어떻게 입시전략을 세우는 게 현명할 거라고 보십니까?
논술과 면접은 대학마다 출제 경향이 제각각인 경우가 많은데요. 대학별 고사엔 어떤 전략으로 임하는 게 좋다고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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