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도 평가' 새 지표 발표...고령층 추가접종 간격 4개월로 단축 / YTN

YTN news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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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중환자 병상 가동률과 위중증 환자 수,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 등을 주요 기준으로 매주 코로나19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고령층 등 고위험군의 백신 추가접종 간격은 6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기자]
네, 최명신입니다.


코로나19 유행 위험도를 평가하는 새로운 지표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나요?

[기자]
방역 당국은 의료·방역 대응과 코로나19 발생 상황, 그리고 예방접종 등 3개 영역에서 모두 17개 지표를 분류해 유행 위험도를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의료·방역 대응에서는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과 의료 대응역량 대비 발생 비율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발생과 관련해서는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와 60살 이상 확진자 비율이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또 예방접종 지표에서는 60살 이상 연령층과 고위험군의 추가 접종률이 핵심입니다.

이런 지표를 토대로 이뤄지는 코로나19 위험도 평가는 다시 주간 평가와 단계 평가, 긴급 평가로 세분화됩니다.

특히 중환자 병상 가동률 75% 이상으로 위험도가 높을 경우 즉시 긴급평가를 하기로 했습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 외에도 주간 평가 결과 위험도가 '매우 높음'으로 나타날 경우와 4주 동안 단계 평가 결과가 '높음'이나 매우 높음일 때, 또 방역의료분과위원회 전문가 의견 등을 토대로 비상계획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역시 긴급평가를 하기로 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또 돌파 감염을 막기 위해 백신 추가 접종 간격을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60세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 환자의 경우에는 기본 접종 완료 후 6개월에서 4개월로, 50대 연령층 등을 대상으로 한 추가 접종은 5개월로 각각 줄어듭니다.

이렇게 되면 연말까지 1천378만 명 정도가 추가 접종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자세한 확진자 현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전날보다 1천062명 는 3천187명입니다.

추석 연휴 직후였던 지난 9월 25일에 이어 두 번째로 신규 환자가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3천163명, 해외 유입이 24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2천542명의 환자가 나와 지역 발생의 80.5%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서울은 1천... (중략)

YTN 최명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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