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상승 기대에 외화예금 급증…1천억 달러 돌파

연합뉴스TV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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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상승 기대에 외화예금 급증…1천억 달러 돌파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급증해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1,007억7,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한 달 새 65억7,000만 달러 늘어난 것으로, 증가폭도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컸습니다.

기업 예금이 62억 달러 늘어 819억6,000만 달러에 달했고 개인 예금도 3억7,000만 달러 증가한 188억1,000만 달러였습니다.

한은은 "환율 상승 기대감에 기업들이 현물환 매도를 늦추고 해외투자 관련 자금을 예치하면서 달러화 예금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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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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