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교육부를 폐지하고 수능을 연 2회 실시하는 내용의 교육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 전 부총리는 오늘(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의 교육은 부모의 지위와 부를 세습하고,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통로로 전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부총리는 수능을 연 2회 실시해 그중 고득점을 반영하게 하고, 특혜 논란이 불거진 학생부 종합전형은 폐지해 대학 진학의 문을 넓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수시 제도는 유지하되, 내신 중심으로 단순화하겠다고도 설명했습니다.
또 대학 자율화를 위해 교육부를 폐지하고, 초·중등 교육은 시·도 교육청으로, 다른 축소된 기능들은 국가교육위원회로 넘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경국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1116134454050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