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 2,110명, 해외 유입 15명
수도권 1,623명 환자 발생…국내 신규 환자의 76.9%
위중증 환자 국내 코로나 발병 이후 역대 최대
권덕철 장관 "백신 추가접종 간격 5개월보다 단축 검토"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전날보다 119명 늘어 2천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방역 당국이 추가접종, 이른바 부스터샷 간격을 더 앞당기는 걸 검토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오늘 자세한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2,125명입니다.
전날보다 119명 늘어 일주일째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2,110명, 해외 유입이 15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623명으로 국내 신규 환자의 76.9%를 차지했습니다.
수도권 밖에서도 부산 86명, 강원 51명, 경남 43명 등으로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2명이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24명 늘어 495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500명에 근접하면서 역대 최대 기록을 보였습니다.
백신 접종 현황을 보면, 1차 신규 접종자는 6만 천여 명 늘었고,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8만7천여 명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률은 1차 81.8%, 접종완료는 78.3%입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 당국이 추가접종 간격을 더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추가접종 간격이 6개월로 돼 있는데,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질병청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검토해 접종 간격을 5개월보다도 더 당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인시설이나 감염 취약시설 등은 접종 완료 후 5개월로 4주 앞당겼지만 50대와 60세 이상의 접종 간격은 여전히 6개월입니다.
권 장관은 얀센 접종자도 기본접종 완료 2개월 후부터 추가 접종을 하고 있는데 다른 백신 접종자들 역시 3개월까진 아니더라도 추가 접종 간격 단축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추가 접종 대상 확대와 시기 단축 여부를 모레(18일)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기준을 공개할 때 함께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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