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지역별로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나들이객들은 오랜만에 다시 열린 축제를 즐기며 늦가을을 만끽했습니다.
휴일 표정 오태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백제 무왕과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인 서동요.
서동요를 배경으로 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나들이객들은 설화 내용으로 만든 유등을 보며 축제를 즐깁니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제모습을 찾은 축제인 터라 더 반갑습니다.
[김명규 / 전북 익산시 영등동 : 매우 좋은 거 같아요. 코로나 시국이라서 애들하고 오랜만에 나왔거든요. 지역축제도 한다고 해서 아이들이랑 아내랑 같이 나왔습니다.]
임진왜란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진주성에서도 축제가 열렸습니다.
마찬가지로 2년 만에 열린 축제는 1949년 시작된 국내 첫 지방종합예술제인 개천예술제.
관람객들은 조선 시대로 돌아가 당시의 의복과 생활을 체험하고, 흥겨운 농악 가락을 들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벗어나 조금이나마 일상으로 돌아간 시간을 만끽합니다.
[박수영 / 경남 진주시 금산면 : 오랜만에 밖에 외출을 가족들이랑 나왔는데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효과도 있는 거 같고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거 같아서 좋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를 맞아 조금씩 기지개를 켜는 지역 축제들.
단계적 방역 완화에 맞춰 외출한 나들이객들은 축제를 즐기며 저물어가는 가을을 만끽했습니다.
YTN 오태인입니다.
YTN 오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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