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기본소득을 비롯한 보편적 복지 정책에 대해 논쟁적이라는 이유로 시도하지 않고 포기하면 영원히 불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부산에서 열린 청년 간담회에서 복지 지출을 늘려야 경제가 성장한다는 건 이미 십수 년 전에 난 세계적인 결론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기본 소득 정책 등을 한꺼번에 하는 건 어려우니 조금씩 하자는 것이고, 급진적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여성 할당제 논란에 대해선 여성만을 위한 할당제는 거의 없다면서 한쪽 성별이 30%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하면 공무원 시험에서 남성이 오히려 혜택을 본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또 한일 해저터널에는 부산은 경유지가 되어 일본 좋은 일만 시킬 것이라며,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YTN 권민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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