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중앙보훈병원서 입원환자 등 58명 집단감염
서울 강동구에 있는 중앙보훈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가보훈처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관계자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중앙보훈병원 내 3개 병동에서 총 5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는 병원 직원과 입원 환자, 간병인 등에서 모두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훈병원이 다른 입원 환자 등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진행하는 만큼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단 측은 병원 내 코로나 전담병동으로 확진자들을 급히 옮기는 한편 감염 발생 병동에 대한 격리 조치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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