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방글라데시 남서부 삼각주 주민들의 기구한 삶 / YTN

YTN news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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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17 방글라데시 남서부 사트키라

-제방 붕괴로 바닷물에 잠긴 마을

-이슬람 모스크도 물에 잠겨

-예배는 배에서 드린 지 오래

-사이클론 피해로 무너진 집에서 벽돌을 모으는 사람들

-조리나 베굼 / 사트키라 주민

"제방이 무너져서 석 달 걸려서 보수했는데 또 사이클론이 덮쳤습니다. 모스크 근처의 제방이 무너져 집에 바닷물이 들어와 많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계속된 물난리에 지친 사람들

-아브두스 삿타르 / 사트키라 주민

"2009년에 사이클론 때문에 제방이 무너졌습니다. 제방을 다시 쌓고 이곳에서 계속 살았습니다. 그런데 또 사이클론이 두 번 왔습니다. 제방이 두 번 모두 붕괴했습니다. 첫 번째는 보수했지만 두 번째는 못 했어요. 그 후로 집이 물에 잠겨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농사도 지을 수 없어 먹고 살길 막막해

-아브두스 삿타르 / 사트키라 주민

"예전엔 이곳에 2천 명 이상이 살았습니다. 이제는 350~400명만 남았습니다. 다음에 어디로 갈지,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우리에게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지 전혀 모릅니다"

-방글라데시, 기후변화의 7대 피해 국가

-모하메드 샴수도하 / 참여 연구개발 센터(CPRD) CEO

"예상하건대 방글라데시 국토의 50%가 기후 변화, 특히 바닷물 침투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2050년까지 해안지역에서 3천만 명 이주한다는 전망도 있어

-구성 방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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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방병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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