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원유만 마포소각장백지화투쟁홍보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가 새로운 쓰레기 소각장을 마포구 상암동 자원회수시설 인근 부지에 짓기로 결정하면서 해당 주민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서울시는 타당성 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는 입장인데요. 양측이 입장을 저희가 차례로 들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먼저 주민들 입장부터 들어봅니다. 마포소각장백지화투쟁본부 원유만 홍보본부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제가 주민들의 입장을 조금 더 잘 듣기 위해서 서울시의 논리에서 질문을 드린다는 점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단 주민들의 입장은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입니까?
[원유만]
저희 마포구민들의 입장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습니다. 소각장 신규 설치의 완전 백지화입니다.
보류나 이런 정도가 아니라 완전 백지화를 원하시는 거죠? [원유만] 저는 이 문제를 김구 선생님의 어훈을 빌어서 표현해 드리고자 합니다. 김구 선생님은 우리나라의 완전한 독립을 평소부터 말씀하셨습니다. 저희는 이번 마포 소각장 신규 설치의 완전한 백지화를 처음부터 1도 그렇고 2도 그렇고 3도 그렇고 계속 주장하겠습니다.
마포 소각장의 전면 백지화를 요청하시는 구체적인 이유를 좀 몇 가지 들어볼 수 있을까요?
[원유만]
저희들이 백지화를 주장하는 이유는 먼저 선정 과정의 형평성과 공정성입니다. 현재 서울시에는 마포 외에도 4개 지역, 마포 포함해서 4개의 지역에 쓰레기소각장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다 아시다시피 노원구 상계동, 양천구 목동, 강남구 수서입니다.
이번에 36개 후보지를 보면 노원구 중계동은 그쪽이 정보가 공개 안 돼서 그게 기존에 있는 소각장 그 부지 인근 지역을 표현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양천구 목동은 아니고 신월동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보면. 신월동으로 되어 있고. 그리고 강남도 현재 수서 지역에 있는데 강남구 율현동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공평성을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절 짓기 좋은 곳은 절이 들어서고 학교 짓기 좋은 곳은 학교가 들어선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누가 봐도 그런 곳...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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