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쌍십일 100조 매출 찍었지만 성장세 꺾여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업체 알리바바가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11월 11일, 쌍십일 기간 100조원에 육박하는 사상 최대 거래액 기록을 세웠지만 성장세는 급속히 꺾였습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올해 쌍십일 행사 기간 자사 플랫폼에서 이뤄진 거래액이 5,403억 위안, 우리 돈으로 약 99조9천억원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9년 알리바바가 처음 쌍십일 행사를 시작하고 나서 최대 수준이지만 매년 지속되던 폭발적인 성장세는 급속히 꺾였습니다.

지난해 대비 성장률은 8.4%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의 85.6%보다 급감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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