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中에 수출검사 단계 요소 7천t 신속 조치 요청"
요소수 품귀 사태 속에서 정부가 중국의 수출검사 단계에 걸려있는 요소 7천t을 신속하게 들여오기 위해 중국 측에 각별한 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어제(9일) 기자들과 만나 "중국과 기계약 물량 중 빨리 수입하려는 요소가 1만8천t, 그 가운데 이미 수출검사를 신청한 물량이 7천여t"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물량을 들여오면 약 한 달 치 자동차용 요소수를 생산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 당국자는 주중 한국대사관을 중심으로 중국 외교부뿐만 아니라 유관 기관을 상대로 전방위적인 접촉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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