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전국민재난지원금'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자영업자 50조 피해 보상안'을 두고 논란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대선을 앞둔 "쩐의 전쟁"이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후보의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방역지원금" 명목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식화했습니다.
소비 진작이 아닌 방역물품 구입을 위한 지원금이라는 명목입니다.
▶ 인터뷰 :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방역 지원금'은 내년 예산에 반영하여 내년 1월, 회계연도가 시작되면 최대한 빨리 국민들에게 지급이 되어…. "
올해 예상되는 초과 세수분을 내년으로 미뤄 받은 뒤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설명입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원금 지급방식은 결정되지 않아 이번 주 당정협의를 해봐야 한다"며 "1인당 20만~25만 원 지급"을 예상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