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삼진 신기록' 두산 미란다, 10월 MVP
37년 만에 KBO리그 한 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작성한 두산의 미란다가 10월 최우수선수에 선정됐습니다.
미란다는 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를 합친 결과, KIA 마무리 정해영을 제치고 생애 첫 월간 MVP를 획득했습니다.
미란다는 지난달 24일 LG전에서 한 시즌 최다 탈삼진인 225개를 달성해 1984년 최동원의 223탈삼진의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하지만 미란다는 이후 어깨 부상으로 가을야구에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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