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 부족에 롯데정밀화학 요소수 생산 본격 차질
중국산 요소 수입이 중단되면서 국내 최대 요소수 제조업체 롯데정밀화학의 생산에도 차질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화학업계에 따르면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의 요소수 생산 라인 중 일부가 지난주부터 가동을 멈췄습니다.
롯데정밀화학은 연간 14만t의 요소수를 생산해 국내 시장 50%를 점유한 최대 업체입니다.
롯데 측은 "생산이 전면 중단된 것은 아니며 가동률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고 밝혔지만 남은 요소 재고량으로는 이달 말까지만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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