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이준석 당 대표가 후보 선출 이후 첫 공식 회동을 했습니다.

대선 비책이 담긴 '비단 주머니'를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하는데요,

윤 후보는 꼼꼼한 준비에 자신이 생겼다며, 홍준표 의원을 비롯한 다른 후보들도 최대한 빨리 만나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 (선대위 구성과 관련해서는) 이달 중에는 무조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단 정도의 공감대가 있었고요. 당내에서 소위 지금까지 속칭 '비단 주머니'라 불렸던 여러 가지 당에서 준비되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후보에게 공유했고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 준비를 아주 꼼꼼하게 해 오신 것을 보고 저도 아주 보고 놀랐고, 자신감이 많이 생겼습니다. 조직의 구성 형태나, 어떤 분을 영입하고 모실 건지는 정해진 게 전혀 없습니다. (다른 후보들과도) 제가 가장 빠른 시일 내에 뵙고, 자리를 가질 생각입니다.]

YTN 부장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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