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추은호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대선 레이스 영상으로 보셨는데요. 많은 일들이 있었죠.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윤석열·홍준표 '양강'의 박빙 구도가 이어지고 있고 당원투표와 일반 여론조사가 각각 50%씩 반영되는 만큼 최종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추은호 해설위원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추은호]
안녕하세요.
양 캠프에서는 서로 승리를 자신하고 있어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 같은데 이번 경선 결과를 갈 수 있는 변수가 있다면 최대 변수는 무엇으로 봐야 될까요?
[추은호]
경선을 쭉 보면서 느낀 것이 경선 시작이 윤석열이냐 아니냐, 이거로 시작됐습니다. 결국 윤석열이 무너지느냐, 안 무너지느냐. 이것이 가장 최대 변수였는데 결론은 무너지지는 않았습니다.
결론은 무너지지 않았고 하지만 윤석열 후보가 왜 자신이 돼야 되느냐, 이것을 보여주지도 못했고요. 그렇다고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후보가 그러면 내가 윤석열의 대체재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지도 못했습니다. 결국 마지막도 윤석열이냐, 아니냐로 결론이 나는 것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어쨌든 대선 경선 흥행에는 성공을 했다. 투표율이 상당히 높은 상황이잖아요. 이 높은 투표율을 두고도 상당히 내가 유리하다, 자기가 유리하다 이렇게 이야기가 맞붙고 있더라고요.
[추은호]
최종투표율이 한 65%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가장 높았던 때가 2007년으로 기억합니다. 이명박, 박근혜 두 후보가 아주 치열하게 붙은 한나라당 경선 때 70%가 그때는 넘었습니다.
굉장하게 핫했는데 그때보다는 좀 못하지만 아주 뜨거운 선거전이었는데 과연 높은 투표율이 누구에게 유리하냐. 이건 저 나름대로 저도 생각은 있습니다마는 지금 투표가 막바지이기 때문에 그걸 직설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거 하나. 그리고 여론조사는 누구 편일까? 이 문제 아닙니까? 여론조사는 지금까지 오늘 나온 여론조사를 보면 거의 변별력이 없어졌습니다. 거의 비슷하게 나오고 있는 것 같고요. 결국 책임당원투표에서 결정이 날 텐데. 이것이 높은 투표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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