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영사 가족, 주차 시비 붙자 차로 위협
면책특권이 있는 한국 주재 외국 외교관의 가족이 주차 도중 한 남성과 시비가 붙어 차량으로 위협을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주한 네덜란드 영사의 가족 A씨는 지난 1일 오후 1시쯤 용산구 하얏트호텔 인근 한 골목에서 한국인 남성을 차량으로 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는 A씨가 자신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손가락으로 모욕적 행위를 했고, '나는 면책특권이 있어 문제 될 게 없다'는 식의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사건 전후 관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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