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이슈는 무엇일까요?
매일 아침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골라 전해드리는 오늘의 핫 키워드입니다.
정부가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고강도 규제를 잇따라 내놓으며 국내 부동산 거래가 크게 위축됐죠.
하지만 반대로 외국인들의 거래는 가장 많았습니다.
올해 1월에서 9월까지 외국인들의 국내 부동산 거래는 1만6천405건으로 나타났습니다.
2006년 처음 통계가 집계된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입니다.
또 외국인들의 순수 토지 거래량도 4천772건으로 집계 시작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이렇게 내국인의 부동산 거래가 크게 줄고 외국인의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역차별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생 논란이 일었던 순대 업체에 대해 행정 처분과 수사 의뢰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순대 위생 불량'입니다.
연 매출 400억 원을 올리는 한 식품업체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순대를 만들고 있다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됐는데요.
식약처 조사 결과 진성푸드의 순대 제조시설이 위생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작업장 세척과 소독 상태를 비롯한 관리가 미흡했고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게 육수농축액을 원료로 사용하면서 성분 표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식약처는 39개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내리고 판매업체에 대해서도 행정처분을 요청했습니다.
전북 김제의 한 골프장이 일본 차량의 출입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이 골프장은 경영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내년 1월 1일부터 일제 차량은 들어올 수 없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일제 차량 출입을 금지하는 이유는 일제의 핍박 속에서 나라를 지켜내고 후손에게 자유를 물려준 우리 조상의 공로를 잊지 말자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역사를 왜곡하고 우리 국민에게 제대로 사과하지 않는 일본에 대한 개인기업의 의지라고 덧붙였습니다.
골프장 측의 일본상품 불매 운동, 용기 있는 노재팬 참여에 응원하는 사람이 많았는데요.
반대로 골프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불편이 클 거란 불만도 나오고 있습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또 가격을 올렸습니다.
인기 제품인 클래식백 라인에선 이제 1천만 원 이하의 제품을 볼 수 없습니다.
샤넬의 가격 인상은 올해만 네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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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유다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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