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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이재명 선대위 출범..."부동산 고통 사과" / YTN

YTN news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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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이기재 / 동국대 겸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민주당이 오늘 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본격 대선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집권 뒤 최우선 과제로 부동산 대개혁 의지를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당원 투표율이 50%를 돌파하면서 후보별 유불리에 각 캠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나이트 포커스 오늘은 최창렬 용인대 교수,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이런 대선 관련 행사들도 더 규모를 늘려가고 있는데 민주당 선대위 출범이 시작됐습니다.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로 닻을 올렸습니다. 어떻게 지켜보셨습니까?

[최창렬]
일단 민주당이 정식으로 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하는 자리니까 여권 세력인 진보 진영이 완전히 그야말로 적어도 외형적으로는 원팀이 돼서 당내 여러 가지 내홍, 갈등 이런 얘기가 없지 않았었는데 그런 것들이 이제 하나로 뭉치는 하나의 중요한 계기였다라고 보고, 오늘 보면 제가 약간 특이하게 느낀 게 박정희 얘기가 나와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 얘기가 나오고. 지난번에 이재명 후보가 한 얘기 중에서 국가가 주도해서 경제부흥을 달성하겠다 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그때도 경제부흥 이런 개념는 개념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화법이었거든요. 오늘도 경부고속도로 얘기 얘기를 꺼내면서 에너지 고속도로 얘기를 했어요.

성장과 공정을 제1호 공약으로 내세웠으니까 성장, 박정희, 고속도로 이런 게 하나의 과거에 진보진영이 내세웠던 분배나 이런 형평 이런 것보다는 다른 개념이거든요. 다시 말해서 중도로의 확장성 같은 것을 상당히 의식한 게 아닌가. 그게 하나 느껴지고, 당연히 문재인 정부의 가장 약한 점인 부동산 문제를 본인이 직접 사과를 했다라는 것. 그리고 대장동 사건이 어쨌든 민간사업자들의 불로소득이잖아요. 이게 바로 민심에 큰 분노를 샀던 건데 이걸 의식해서인지 어쨌든 개발이익을 환수하겠다라는 것, 계속해 왔던 얘기입니다마는 그리고 분양가상한제 실시하겠다. 이런 부동산 관련 공약이 눈에 띄었다고 보여집니다.


그럼 이재명 후보 목소리 한번 들어보고 나서 이 교수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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