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선진화 시대로의 '시대 교체'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임기 내 중간평가를 비롯해 여야정 협의체 등 공약도 일부 제시했는데요.

야권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 이제는 더 늦기 전에 산업화 시대, 민주화 시대를 넘어 선진화 시대로 나아가는 ‘시대교체'를 해야 합니다. 이 정권에서 사라진 여·야·정 협의체를 실질화 시키고, 대통령과 정당 대표 간의 만남을 정례화 하겠습니다. 저는 당선된 후 임기 중반에 여야가 합의하는 조사 방법으로 국민의 신뢰를 50% 이상 받지 못하거나, 또는 22대 총선에서 제가 소속된 정당이 제1당이 못 되면 깨끗하게 물러나겠습니다. 저는 당선을 위해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또 제가 정권교체를 하겠다고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여야의 인재를 골고루 등용해서 쓰겠습니다.]

YTN 안철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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