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첫 미세먼지가 전국 곳곳을 덮친 하루였습니다.
중국에서 스모그가 유입된데다 대기가 워낙 정체됐기 때문인데요.
오후부터 북서풍이 불며 중부 지역은 먼지가 남동쪽으로 밀려나고 있고 지금은 남부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수치가 높습니다.
다행히 먼지가 장기간 머물지는 않고 내일부터 당분간은 깨끗한 공기를 유지하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아침 기온이 낮아져 무척 싸늘합니다.
서울 7도 철원 2도, 광주 8도로 출발하겠고 낮엔 20도 안팎까지 올라 겉옷 차림은 덥겠습니다.
당분간은 맑고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집니다.
다음 주면 불조심 강조의 달인 11월인데요.
갈수록 날은 건조해지겠고, 강수량도 예년과 비슷하거나 적을것으로 예상돼 더욱 불조심 하셔야겠습니다.
기온 변동폭도 무척 크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