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유통·판매한 업자 7명을 입건해 이 가운데 4명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업자들이 판매한 가짜 비아그라는 현재까지 밝혀진 양만 약 만6천5백 정, 판매 시가 3천만 원에 해당합니다.
압수된 부정 의약품은 모두 16종류 2만4천8백여 개로, 판매 시가 1억5천만 원 상당입니다.
일부 성인용품 판매점에서도 중국산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판매하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치료제 주성분인 실데나필이 최대 허용량의 2배 이상 검출된 제품도 있습니다.
서울시는 실데나필을 과다 복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구수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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