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조금 전 리포트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와 회동한 이낙연 전 대표가 선거대책위 상임고문직을 수락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원팀으로 출발하겠다는 행보이지만 갈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정치부 김순철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질문 1 】
이낙연 전 대표가 선대위 상임고문직을 수락한 것으로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군요.
【 기자 】
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와 회동함으로써 원팀 행보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 후보는 이 전 대표의 '신복지' 공약을 계승하기로 했고, 이 전 대표는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기로 했죠.
표면상으로는 원팀을 이룬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뜯어보면 완전한 화해를 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는 얘기도 나옵니다.
선거 전면에 나서는 공동선대위원장이 아닌 측면 지원 성격이 강한 상임고문직을 수락했기 때문인데요.
송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