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은 선대위원장 줄사퇴에 이어 이례적으로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의원들을 전원 소집해 긴급 의총을 열었습니다.
"이대로 가면 위험하다"는 당내 위기 의식이 그만큼 크단 의미인데요.
국회 출입 김문영 기자와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질문 1 】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중진 의원들이 줄사퇴 의사를 보였다면서요?

【 기자 】
김두관 의원에 이어, 오늘은 이광재 의원과 김영주 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 사퇴를 선언하고, 당 선대위에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후 4시부터 긴급의총을 열고, 2시간 가량 논의 끝에 전체 의원들은 백의종군하고 선대위 구성에 대해 이 후보에게 전적으로 일임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모든 선대위 구성의 새로운 재구조, 쇄신에 대한 권한을 이재명 후보에게 위임하기로 결의를 했습니다."


【 질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