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이재명 "국감으로 대장동의 본질·줄기 많이 드러나"
경기도에 대한 국회 국토위의 국정감사가 조금전에 마무리 됐는데요.
그제 행안위와 오늘 국토위 국감을 모두 마친 이재명 경기지사의 소감을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경기도지사]
가짜뉴스와 국민의힘의 정치적 선동 때문에 왜곡됐던 많은 사실들이 제대로 많이 교정된 것 같습니다.
곁가지를 흔들어서 줄기와 본질을 감추고 거기에 대해서 의문과 의혹을 만들어내려고 했고 일정 부분 성공했지만,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서 우리 국민들께서 이 사건의 실상이 결국 국민의힘과 또 토건 비리 세력의 연합으로 공공개발을 막고 또 민간개발은 실패했지만, 민관 공동사업을 통해서 민간이 가지게 된 약 30% 또는 40%의 이익을 나눠 가진 사실상의 커넥션이라는 게 밝혀진 것 같습니다.
원래 당연한 사실이었지만 많은 의혹들로 그 진상이 가려졌는데 이제는 많이 제대로 실상을 이해하게 됐다는 점에서 제 입장에서는 기대 이상의 결과를 만들어내지 않았는가 생각됩니다.
[기자]
지사님, 지사직 사퇴하신다고 하셨는데 혹시 일정은 언제쯤 나오는지요?
[이재명 / 경기도지사]
이게 공직자의 공직이라고 하는 것이 자기가 함부로 버리고 또 함부로 던질 수 있는 가벼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도 마지막 순간까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우리 도정에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금도 심사숙고 중입니다.
[기자]
혹시 기한이 있다면 언제까지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 경기도지사]
우리 당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사퇴하고 후보로서의 공식활동을 시작하면 좋겠다는 입장을 계속 전해 오고 있는데 저도 우리 도민들께도 설명드릴 시간도 필요하고 또 남아 있는, 오늘도 보니까 업무보고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던데 그 문제도 좀 정리하고 하려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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