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 월요일 행안위에 이어 오늘은 국토위의 경기도 국정감사가 열렸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초과이익 환수, 즉 이재명 지사의 배임 의혹에 집중했습니다.
첫 소식,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차전에 돌입한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작정한 듯 대장동 개발 특혜 과정의 배임 부분을 집요하게 공격했습니다.
▶ 인터뷰 : 김은혜 / 국민의힘 의원
- "1조 가까운 돈을 화천대유에게 몰아주는 걸 결국 지사님이 하게 했다는 거죠. 그게 배임입니다. 그래도 몰랐다고 하면 무능이죠."
김 의원은 초과이익 환수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유동규 정진상 누구의 건의였냐고 캐물었습니다.
이 지사는 공모가 끝난 후 일선 직원이 제안한 것을 간부들이 채택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경기지사
- "저도 언론보도 보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