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언했던 대규모 주택 공급 대책이 어제(4일) 발표됐습니다.
「 2025년, 그러니까 4년 내에 서울 32만 가구,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는 29만 3천, 5개 광역시에 22만 가구 등」
「모두 83만 6천 가구를 지을 수 있는 주택 부지를 공급하겠다는 겁니다.
서울 물량만 분당 신도시 3배 규모입니다.」
「그동안 공급대책이 신도시를 새로 짓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에는 도심 지역의 재개발과 재건축에 방점이 찍혔습니다.
어제 발표된 주택 공급 대책 핵심은 세 가지인데요.」
「첫째는 공공 재건축과 재개발 사업으로 13만 6천 가구를
두 번째는 역세권 등에 고밀도 개발을 추진하는 도심 공공 주택 복합 사업으로 19만 6천 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또, 까다로운 청약 요건 때문에 청약을 포기한 무주택자를 위해 분양 물량의 30%를 추첨제로 공급하는 것도 주요 대책입니다.
핵심 대책 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