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몇 장 보겠습니다.
어제 잠실 야구장 모습인데요.
빼곡하게 들어찬 건 아니지만, 100일 넘게 없던 관중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더 가까이서 찍은 걸 보면 그래도 꽤 많은 팬들이 직관을 위해 방문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응원단은 더 흥이 난 것 같죠,
특히 선수들이 오랜만에 경기할 맛이 났을 것 같습니다.
백신을 모두 맞고 2주가 지나면 경기장 입장을 허용해주는 이른바 백신 패스 제도가 시작됐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인 수도권에서도 정원의 30%까지 관중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잠실의 경우는 7천5백 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어제는 쌀쌀한 날씨에도 천5백 명 넘는 팬들이 달려왔습니다.
[이경호 / KBO 홍보팀장 : 각 야구장 게이트에서 백신 접종 완료자가 발급받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및 QR코드 확인 등을 통해서 철저히 확인 후에 안전하게 입장할 수 있도록 안내해드리고 있습니다.]
다른 종목들도 지역 가리지 않고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게 됩니다.
K리그는 이번 주말부터 무관중 경기를 끝내기로 했고, 프로배구와 프로농구와 같은 실내 스포츠도 팬들을 맞이합니다.
다만 실내경기는 실외보다 조금 적은 정원의 20%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실내외 모두 육성 응원이나 음식을 먹는 건 제한된다는 점 주의해야겠습니다.
YTN 김영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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