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민의힘은 어제(15일) 네 명의 대선 후보 중 두 후보가 짝을 지어 일대일로 대결하는 '맞수 토론'을 처음으로 열었습니다.
먼저 유승민·원희룡 후보가 맞붙었고, 지지율 1, 2위를 다투는 윤석열·홍준표 후보의 토론도 이어졌습니다.
원중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유승민 후보와 원희룡 후보는 핵 공유 및 전술핵 재배치, 최저임금과 부동산 정책 등 안보·경제 분야를 두고 격론을 벌였습니다.
유 후보는 윤석열 후보의 검찰총장 당시 징계에 대한 법원판결 등에 대해 원 후보의 입장을 묻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유승민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같이 경쟁하고 있는 후보로서 윤 후보의 후보 자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인터뷰 : 원희룡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특별한 견해를 표명하고 싶지 않습니다."
윤석열 후보와 일대일 토론에 나선 홍준표 후보는 도덕성 문제를 집중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