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거리두기 조정안 2주 적용...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 YTN

YTN news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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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정재훈 /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는오늘 오전 발표된 거리두기 조정안의 자세한 내용,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정재훈]
안녕하세요.


현행 거리두기 단계,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이 현행 단계를 2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이 났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사적모임 인원이 조금 달라졌는데 수도권은 접종완료자 4명 포함해서 8명, 비수도권은 접종완료자 6명 포함해서 10명. 이게 가장 크게 달라지는 거죠?

[정재훈]
사회적 거리두기 같은 경우에는 4단계가 적용되고 나서부터 몇 번의 완화가 있어왔습니다. 우리가 단계적인 일상회복을 앞두고 있기는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도 심해지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접종률이 올라감에 따라서 단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해 오고 있었는데요. 우리가 9월 초만 하더라도 인원제한이 2+4로 갔었고요. 그다음에 추석에도 이번 추석에는 가족들을 만날 수 있는 명절이 되었습니다. 그런 것처럼 점진적으로 방역조치를 어느 정도 완화하고 있는 기조는 유지가 되고 있다고 볼 수 있고요. 그런 의미에서 인원제한을 한 번 더 늘리는 이런 조치가 나온 듯합니다.


그럼 이게 과학적 근거라기보다는 전문가들 의견의 절충안 정도로 보면 될까요?

[정재훈]
그렇다기보다는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마는 그래도 우리가 4차 대유행을 겪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느 정도 아직까지는 기능을 하고 있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증명이 돼 있고요. 단지 그 효과라는 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감소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국민들에게 언제까지 희생을 요구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이 좀 더 버티실 만하고 그리고 백신접종률이 올라가면서 10월달에는 추석 연휴가 지나면서 확진자가 3000명대가 나오면서 확산이 더 심해질 것이다라는 우려가 있었습니다마는 접종완료율이 높아지면서 그래도 유행 상황이 어느 정도 안정적인 상태로 이행이 되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근거를 바탕으로 조금 우리가 완화를 해 볼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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