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국가대표 황선우가 전국체육대회 5관왕에 오르면서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습니다.
황선우는 대회 마지막 날인 오늘(14일) 혼계영 400m에서도 우승하면서, 앞서 자유형 50m와 개인혼영 200m, 계영 400m·800m에 이어 출전한 다섯 개 종목에서 모두 정상에 섰습니다.
특히 개인혼영 200m에서는 우리 선수 최초로 2분대를 찍어 박태환의 종전 한국 신기록을 7년 3개월 만에 단축했습니다.
황선우는 기자단 투표에서 64표 가운데 55표를 얻어, 나란히 4관왕에 오른 양궁 김제덕과 기계체조 이윤서 등을 제치고 MVP에 등극했습니다.
황선우 선수의 소감, 들어보시죠.
[황선우 / 수영 국가대표·전국체전 5관왕]
전국체전 5관왕을 달성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 더불어 MVP까지 수상해서 영광이고,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내년에 있는 아시안게임에서는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하는 걸 목표로 잡고 있어서, 제 기록을 깨나가다 보면 메달도 같이 따라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더 좋은 수영 선수 황선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조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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