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에서 코로나 백신 추가 접종, 부스터샷이 시행되는 가운데 어떤 백신의 조합이 효과가 높은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을 비롯해 각국에서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새로운 대응 방안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제부 김태현 기자와 함께 각국의 코로나19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미 보도된 대로 미국이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들의 입국을 전면 허용하기로 했군요.
[기자]
미국이 다음 달부터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들에게 국경을 전면 개방합니다.
미 국토안보부는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육로와 해로를 통한 입국을 포함해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무역 등 필수 목적을 제외하고는 자동차와 철도, 선박을 이용한 입국을 엄격히 통제해 왔습니다.
내년 1월 중순부터는 화물트럭 운전사처럼 필수적인 입국 목적이 있는 외국인들도 백신 접종을 마쳐야 합니다.
그러나 미등록 이민자의 입국은 차단됩니다.
미국에서 승인을 받은 화이자, 모더나, 얀센 백신뿐만 아니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처럼 세계보건기구(WHO)가 승인한 백신도 인정됩니다.
미국의 새로운 조치는 코로나19 대응을 국가가 아니라 개인 단위로 관리하겠다는 정책 전환으로 해석됩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 확산의 여파로 물류대란도 벌어지고 있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이 적극 대응에 나섰습니다.
[기자]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물류업체들와 항만 지도부, 트럭 노조, 상공회의소 관계자 등과 회의를 갖고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백악관은 로스앤젤레스(LA)항이 24시간 운영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물류대란 발생 후 롱비치항이 이미 3주 전부터 부분적으로 24시간 운영에 들어간 데 이어 나온 후속 조치입니다.
월마트, 페덱스 등 유통업체, 전자제품을 만드는 삼성전자, 대형 쇼핑매장인 홈디포, 타깃도 운영시간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늑장 대응으로 자칫 연말 쇼핑 대목을 망칠 경우 가뜩이나 하락한 지지율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 접종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요.
얀센 백신 접종자는 부스터샷으로 모더나 백신을 맞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어요?
[기자]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450여 명의 지... (중략)
YTN 김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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