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까지만 해도 여름이 끝난 것 같지 않았는데, 벌써 추위 걱정을 하게 됩니다. 기온 변화 폭이 무척이나 커서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도 많아지는 시기인데요. 오늘은 또 한낮에 긴팔차림이 조금 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가을 볕이 기온을 끌어올렸습니다. 미세먼지 없이 청명한 가을 하늘에 내일도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텐데요. 내일 서울의 낮 기온 23도, 광주 26도까지 오르겠고,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겠습니다.
가을을 즐기고 싶은데, 주말에는 가을 비가 내리고 급격히 추워집니다. 서울의 기온이 한 자릿수까지 떨어지며 마치 11월 중순처럼 춥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가끔 구름이 지나겠고,아침 서울과 대전 16도를 보이겠습니다.
남부지방 대구 한낮에 26도까지 올라 포근하겠고요. 영남해안과 제주해안을 따라서는 너울성 파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 강릉 한낮 기온 24도 예상됩니다.
금요일에는 동해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