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계적 일상 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 방안을 논의할 일상회복 지원위원회가 오늘 출범합니다. 정부는 모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인데 새 방역체계로 전환하기 전 마지막 조정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에 대해 소환 조사 하루 만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번 사건의 또 다른 핵심 인물로 가족과 함께 미국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진 남욱 변호사는 조만간 귀국해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민주당 대선 경선 기간 말을 아꼈던 문재인 대통령이 검경에 대장동 의혹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특검만이 답이라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 이재명 후보는 경기지사 자격으로 국정감사에 응하겠다며 정면돌파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 측의 거센 반발 속에 민주당은 오늘 당무위를 열어 이른바 무효표 논란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입니다.
■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 로비 의혹 사건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아 수사해온 검찰이 최근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부 피의자가 아닌 사건 전반에 대해 보완수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사실상 재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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