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대해 일반 국민의 생각이 변했기 때문에 3차 투표에서 다른 결과가 나왔다고 판단했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김동연 전 부총리와의 조찬 회동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동연 전 부총리는 김 전 위원장이 부동산 문제를 일으킨 사람이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온다든지, 후보들이 비리와 연루된 정황이 많이 나오면서 국민이 지도자로서 납득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고 전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경선과 관련해선 1, 2차 예비경선 결과를 보면 큰 이변은 없지 않겠느냐며, 현재로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우세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정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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