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핫키워드] 논란 심석희 대표팀 제외...월드컵 출전 불발 / YTN

YTN news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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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길,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이슈는 무엇일까요?

매일 아침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골라 전해드리는, 오늘 핫 키워드 시간입니다.

첫 키워드 살펴볼까요.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팀 동료를 비하하고 승부조작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결국, 빙상연맹이 심 선수를 대표팀에서 분리 조치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한 매체가 2018 평창올림픽 당시 심 선수와 대표팀 코치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여기에는 최민정과 김아랑 등 동료 선수들에 대한 욕설과 비하 발언이 담겼고, 또 승부조작이 의심되는 정황도 있었습니다.

대화 내용 중 '브래드버리 만들자'는 내용이 있는데 브래드버리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당시 앞서가던 우승 후보 3명이 연달아 넘어지면서 행운의 금메달을 딴 선수의 이름입니다.

공교롭게도 평창 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심 선수는 경기 막판 최민정 선수와 부딪혀 넘어졌고, 어부지리로 네덜란드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공개된 대화 내용을 보고 사람들은 의도적인 충돌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심 선수는 어제 팀 동료 비하에 대해 사과했지만, 승부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의도된 것이 아니라는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심 선수는 대표팀에서 분리 조치 됐고, 다음 주 시작되는 월드컵 대회에도 사실상 불참하게 됐습니다.

누리꾼들은 "큰 감동을 줬던 만큼 실망감 크다", "의혹이 사실이라면 선수 자격 박탈해야 한다"며 크게 분노했습니다.

다음 키워드 '청와대 간첩'입니다.

1990년대 초 북한 간첩이 청와대에 근무한 적 있다는 한 탈북자의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국가정보원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북한 첩보기관에서 고위급으로 일하다 귀순한 탈북자가 영국 BBC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김국성'이라는 가명의 이 탈북자는 자신이 공작 임무를 담당하면서 '남한의 정치 예속화'를 목표로 일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90년대 초 북한에서 파견한 공작원 한 명이 무려 5~6년간 청와대에 근무하고 무사히 복귀한 사례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탈북자의 신상과 주장에 대해 확인해 줄 수는 없다면서도 청와대 근무 관련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는데요.

인터넷에선 "90년대라 가능한 일일까, 혹시 지금도 있는 것 아니냐"거나 "청와대까지 ... (중략)

YTN 임지웅 ([email protected])
영상편집 : VJ 김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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