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검찰, 김만배 첫 소환 조사...'청렴 서약서' 부당이득 환수 가능? / YTN

YTN news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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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박지훈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전 기자가 오늘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지훈 변호사와 계속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박지훈]
안녕하십니까?


대개 조사받으러 피의자 신분으로 오면 카메라 앞에 서서 성실히 조사받겠습니다겠다라든가 충분히 소명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만 얘기하고 들어가야 되는데 준비했던 것대로 아이템을 딱 지목하면서 주르륵 설명을 해버렸습니다. 그 장면을 잠깐 보시죠.

[김만배 / 화천대유 대주주 (전 기자)]
이유를 막론하고 이런 소동을 일으켜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정치권·법조계에 350억 로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
검찰 수사에서 성실히 협조하겠습니다.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 누구입니까?)
그거는 바로 접니다. 그리고 지금 제기되고 있는 여러 의혹은 수익금 배분 등을 둘러싼 갈등 과정에서 특정인이 의도적으로 녹음하고 편집한 녹취록 때문입니다.

(이재명 지사 재판과 관련해서 권순일 전 대법관에게 청탁한 의혹에 대해서는?)
여기 계신 분들이 대부분 법조 기자이실 거라 생각하는데 우리나라 사법부가 그렇게 세간에 호사가들이 추측하고 짜깁기하는 생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그런 저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재판 이런 얘기는 얼토당토않은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자세하게 해명을 한 부분이 저 두 가지인 것 같습니다. 하나는 천화동인 1호가 유동규 전 본부장이나 그 윗선 누구의 것이냐, 이 문제에 대한 거를 하나를 얘기하고. 그다음에 대법관과 유착해서 재판과 관련한 로비를 한 게 있느냐. 이 두 가지는 확실히 설명하는군요.

[박지훈]
아마 포토라인에 서면서 이 두 가지 얘기는 하려고 준비했던 것 같아요. 지금 얘기했던 것처럼 실제로 가서 조사를 잘 받고 오겠습니다. 답변은 검찰에 가서 하겠습니다. 이렇게 답변하는데 두 가지는 준비했던 것으로 보이고요. 800억이라든지 금액 700억 약정을 했다고 하다 보니까 혹시나 천화동인 소유주가 이 김만배 전 기사가 아닌 다른 사람, 그 윗선이 있는 게 아니냐, 이렇게 의문이 많이 제기됐었는데 이 부분은 아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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