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불법출금' 15일 첫재판…이광철 출석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이광철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차규근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이규원 대전지검 부부장검사의 첫 정식 재판이 15일 열립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이들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합니다.

이 사건은 기소 후 현재까지 4차례 공판준비기일이 열렸고 정식 공판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전 비서관 등은 2019년 3월 김 전 차관이 출국을 시도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자 이를 불법적으로 금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모두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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