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중대본 제1통제관입니다.
오늘 10월 8일 중대본 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0시 국내 환자 신규 확진자는 2145명, 해외에서 오신 분들은 31명입니다.
어제 열 분의 환자가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1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전주에 비해서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감소했습니다.
그렇지만 인구 10만 명당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오늘 수도권은 5.8명에 달합니다.
서울은 7.2명, 경기도가 5.0명, 인천이 4.4명 수준입니다.
9월 27일 일요일부터 10월 3일 일요일까지 1주간의 휴대폰 이동량 지표를 보게 되면 추석 연휴였던 전주에 비해 4.3%가 감소를 했습니다.
다만 수도권을 보게 되면 이동량이 다시 7.4%로 증가를 하였습니다.
10월 중 이동량은 개천절, 한글날 연휴와 단풍 여행 등으로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국민들께서 안전하게 가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을철 여행 방역 관리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습니다.
가을철 여행 방역 관리 대책은 10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 5주간 시행됩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이번 가을철은 원거리 여행보다는 가족 단위로 집 근처에서 안전하게 가을 여유를 즐기실 것을 부탁을 드립니다.
장거리 또는 단체여행을 가급적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리겠습니다.
전세버스 운송사업자는 탑승객 명단을 철저히 관리해 주시고 탑승객은 버스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음식물 섭취 등을 금지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국립공원 탐방시설은 일방통행제나 케이블카 정원 제한 등을 통해서 밀집을 완화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수목원 등 산림휴양시설은 사전예약제를 실시합니다.
국립생태원, 공원, 동물원 등은 일부 실내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하고 실내 시설 이용 인원을 제한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행 중 진단검사를 받으시는 데도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겠습니다.
휴게소 등 교통 요충지인 임시선별검사소 14개소를 10월 말까지 연장 운영합니다.
국립공원 입구 등 주요 관광지 10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11월 중순까지 추가적으로 운영합니다.
다음은 재택치료 확대 추진 방안 등이 되겠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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